2007년 11월 25일
구채구 - 첫째날
9월 22일

오전 7시. 어제 자기전에 택시기사에게 전화를 해서

묵고있는 호텔을 알려준 후 깨우러 오라 했더니 깨우러 온듯.

문을 두드린다.

<이른 아침부터 생업에 열심인 꾸냥들>



구채구 가는길

구채구 도착.

정말이지 몇일동안 씻지도 못하고 이동만해서 힘들게 도착한 구채구.

그러나 구경은 나중문제고, 청두로 가는 버스표와 숙소를 구하는게 먼저.

원래는 구채구 안에 있는 숙소에서 묵을 계획이었으나, 표를 파는곳에 물어보니 그런건 없단다.

론니에는 분명 나와있는데, 오래된 정보라 믿을 수 없다.

여기저기 숙소를 알아보니 역시나 메이요-_-

차편을 알아보니 내일 아침 6시,6시 20분, 7시, 8시 그렇게 네편이 있다고 한다.

모레는 어떠냐고 물어보니 모레 차편은 내일이 되어야 알수 있다고하네.

동네 호객꾼들이 안내한 목조가옥에 숙소를 정하고 오랜만에 따뜻한물로 샤워를 하고, 티켓오피스로 갔다.

그리곤 충격적인 사실.

입장료가 무려 310위안이나 한다는것.

한달전 만났던 여행객이 말하기를 100위안에 갔었다고 했는데, 아마도 그새 가격이 오른듯.

한국돈으로 거의 사만원. 갈까말까를 심각하게 고민.

여기까지 왔는데, 안보고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보고 가자니 두명의 입장료가 거의 십만원이다.

장고끝에 보고 가기로 결정하고 짝퉁 학생증을 이용해 한장은 260위안으로 할인.

570위안을 지불하고 구채구에 입장


야속하게도 날씨는 비가오고 흐려서 사진조차도 찍기 힘들다.

원래는 내일 바로 청두로 출발할 계획이었는데, 동행이 내일까지 관람하고, 모레 아침에 떠나자고 제안한다.

(구채구 티켓은 이틀자리만 판매한다)

날짜를 확인해보니 9월말까지 하노이에 갈 수 있을듯 하여 그러기로 결정

내려오는길에 신발이 축축하길래 확인해보니 바닥이 갈라져서 빗물이 들어온듯.

여행출발전에 아버지께서 사주신 신발인데, 여기저기를 하도 싸돌아다녀서인지, 벌써 물이 샌다.

좋지 않은 징조.

저녁에 숙소에서 맥주를 사다놓고 마시는데, 동행녀석이 속없는 소리를 한다.

어이가 없어 대꾸도 못했음-_-

생각없는 녀석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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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밝은거울 | 2007/11/25 22:48 | CHINA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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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erd at 2007/11/26 14:09
새벽이나 밤시간에는 구채구의 모습이 조금 흉흉할거 같네요.

새벽에 물안개낀 몽환적인 풍경이 갑자기 상상되네요. 아무튼 좋은 풍경 감상하고 갑니다.
Commented by 밝은거울 at 2007/11/26 16:32
제가 사진을 좀더 잘 찍었더라면, 그날 날씨가 조금 더 좋았더라면

하다못해, 제가 뽀롱샵;이라도 할줄알았으면

좀 더 좋은 풍경을 보실 수 있었을텐데요. 아쉽네요 ^^
Commented by 2046 at 2008/09/25 11:59

구채구로 가셨군요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9/25 17:16
네네. 구채구 들렸다가 비엣남 가려고요.
Commented by 신선해 at 2009/11/06 23:05
이쁘기만 한데요~
보기만 해도 입이 떡~
와 하다가....물고있던 자두 떨어뜨릴뻔~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11/07 13:20
지금 사진 보니까 꽤 괜찮네요.
정작 갔을때는 너무 비싼 입장료때문에 짜증이.
Commented by 꽃처녀 at 2009/11/07 16:38
그랬군요...
친구가 중국에 있는데...어설프게 상해나 북경 돌아다니면서
쇼핑질 하고 돈질 할꺼면....
우루무치나 구채구 가라했던말들이....
새록새록~
참고로 전 전자입니다.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11/08 09:12
우르무치보다는 카슈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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