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7일
딴지.


--------------------------------nerd wrote-------------------------------------
악명님 내년쯤 떠날 여행 루트 대략적으로 그려봤는데 딴지 좀 걸어주세염. ㅋㅋ

http://picasaweb.google.co.kr/faethm/

초봄에 떠나는 거라서 본래는 실크로드 & 티벳에서 시작해서 북인도, 네팔로 가려고 했으나

그쪽은 한여름에 가야 도로 상황이 괜찮다고 해서리 우선 남중국 통해서 동남아로 넘어가서

라오스 통해 중국들어가 쿤밍에서 라싸 들어갈 생각입니다. ( 근데 이렇게 갈수나 있을지... )

그려놓고 보니까 초절약 모드라면 비행기는 전혀 안타도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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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

중국 칭따오를 시작으로 동남아를 한바퀴 돌고 중국 대련에서 마무리 하는 항공기를 이용하지 않는,

비교적 교통비가 저렴한; 코스로 생각됩니다.

중국에서 베트남 넘어가는 경로가 중국의 허커우에서 

월남의 라오카이로 들어가는 방법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다고 하니 문제될 일은 없을듯 하고요.

월남;에서 캄보디아를 넘어가신다면, 메콩델타를 이용하시길 추천합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캄보디아에서 라오스 남부로 넘어가지 않고,

캄보디아 씨엡리엡에서 태국의 국경인 아란을 지나 방콕으로 가시는 듯 한데,

어려운점은 없을듯 합니다.

태국 북부에서 비엔티엔으로 바로 가는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라오스북부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엔까지 버스로 한나절이면 갈 수 있고,

스피드 보트를 이용해서도 갈 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라오스에서 중국 넘어갈때는 비엔티엔에서 티켓구매 및 차를 탈 수도 있고,

그 버스가 루앙프라방에 잠시 정차하므로 루앙프라방에서도 티켓을 구매 할 수 있습니다.

국제 버스가 원래는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출발하여, 중국의 쿤밍까지 연결되는데,

쿤밍 가기전 징홍에서도 하차 가능하고, 가격도 더 저렴합니다.

중국의 시솽반나지역(징홍,리장, 따리가 있는 지역)을 돌고 바로 티벳으로 들어가시면

차마고도를 이용하겠군요.

중띠엔-더친-티벳으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만, 간혹 퍼밋을 요구하기도 한다던데

그런건 맹인=_= 혹은 벙어리인척;;;하면 통과 가능합니다. 현지인을 통해서 티켓을 구매 할 수도 있고요.

시솽반나(리장,따리 근방)지역에서 티벳 들어가는 길이 날씨에 따라,

겨울에는 차가 있는 날도, 없는날도 있다더군요.

차가 있어도 날씨가 엄청 추울테니(버스 안에서 물이 어는 수준이라더군요) 옷을 좀 준비하시는게 좋을듯 하고요.

티벳 퍼밋은 라싸내에서는 그다지 요구되지 않으나, 남초호수 근방에서는 요구했던적도 있다던데

그런건 맹인신공으로.

서부티벳을 가시려면, 가급적 퍼밋을 받아가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서부티벳의 퍼밋이 50위안인데,

벌금이 300위안이라던가.

티벳에서 네팔로 들어가는 길은, 랜드크루져를 타고 EBC 를 거쳐 네팔 국경으로 가는 방법이 있고,

라싸에서 버스로 가는 방법. 티벳의 시가체에서 버스로 네팔국경인 장무까지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가체에서 버스티켓을 구입하시려면, 터미널직원이 퍼밋을 받아와라 어쩌라, 말이 많은데,

라싸에서 출발한 버스가 시가체를 들리고, 터미널 인근 여행사에서 약간의 퍼미션을 주면 버스를 알선해 줍니다.

시가체에서 장무 가는길이 너무도 아름다우니, 아침일찍 출발하는 버스를 타거나,

돈이 좀 되면 인원을 모아 랜드크루져로 가는방법도 좋을듯.

네팔에서 인도가는거야 뭐, 옆동네 마실가듯이 슥- 하고 가면 되는거고,

북인도의 레로 가는 육로는 5~6월에나 열린다고 하니,

일정을 조금 늦게(3~4월 출발)하시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게다가 파키스탄-중국을 잇는 카라코람 하이웨이도 6월 이후에나 열린다고 하니 참고하시는게 좋을듯.

파키스탄갈때도 비자만 있으면 만사오케. 라와르핀디를 이용해서 가면 되겠군요.

파키스탄에서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지나 중국으로 가시려면, 날씨 좋은날로 잘 선택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그 멋진 경치를 못보면 아쉽겠죠?   ^^

알리하바드에서 오후에 출발하는 스즈키를 이용해 소스트에 도착해서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 일찍 출발하는 버스가 중국의 타슈쿠르간까지 이동합니다.

타슈쿠르간에서 나라시로 카슈가르로 이동하면 일인당 100위안정도에 쇼부 가능한데,

교통빈관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에 버스타고 가면서 경치를 구경하는것도 좋고,

세시간정도 거리의 카라쿨호수에서 문명과 몇일 떨어져 유목민 천막에서 자보는것도 좋은 경험일듯.

카슈가르에서 실크로드를 이용해서 귀국하실거라면,

타클라마칸 사막을 횡단하는 사막공로를 한번 이용해 보시길.

천산남로를 이용하여 호탄으로 이동. 호탄에서 사막공로를 지나가는 버스가 우르무치로 갑니다.

사막공로를 탈때는, 사막공로 시작하는 최근접 마을에서 "새벽에" 출발하는 차를 이용하시길.

저처럼, 정작 타클라마칸 한가운데를 달리고 있을때 한밤중;;을 맞이하는 조홋-_-같은 경우가 발생할 수도.

아마도; 호탄근처 민풍에서 쿠처까지 가는게 아침일찍 출발해 타클라마칸을 횡단해 저녁에 도착한다고 합디다;

그 후에는 뭐, 우르무치 이쁜이 식당에가서 놀면 되는데

지금부터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해드릴테니 새겨들으시길.

이쁜이식당에 가는 길을 알려드립니다.

우르무치 기차역에서 나와서 기차역을 등지고 좌측으로 50~100미터 가량 가다보면 '사천남교반점' 중국어로는

아마도 '쓰촨난교판디엔' 일테니, 못찾겠으면, '쓰촨난교판디엔 짜이나리'(사천남교식당이 어디에요?) 하고 물어보세요!

이쁜이 식당에 못가면 우르무치에 갈 이유가 없어요.

성조 때문에 '팅부동'(몬;알아듣겠다) 라는 대답을 들으시면 블로그에 있는 사진 출력해서 물어보세요.

거긴 꼭 가야 합니다.

만약에 그 식당에 갔는데, 이쁜이;가 없다. 그러면 계속 게기세요.

자리잡고 맥주 한잔 하면서 게기면, 오후 2시쯤 넘으면 이쁜이가 오더라구요.

아마도 학교갔다가 일하러 오는듯 하니. 게기세요!

아니면, 이쁜이 사진 출력해서 가져가서 물어보세요. 언제 오냐고.

우르무치에서 실크로드를 타고 오는길은 문제될것도 없고, 어디어딜가서 뭐뭐를 꼭 보세요라는 이야기는

개인 취향이 다를수도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단, 이쁜이는 꼭 만나보;;;

 



2. 비자


지도를 보니, 중국을 총 세번 입국하실텐데, 내년초에 비지니스 비자를 받으시는 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엔에서도 중국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만, 36불 정도 비용이 발생했던걸로 기억되고,

4 working day 가 소요되니, 직장인 신분일때 미리 비지니스 비자를 받아놓으면 1년간 무제한 입국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비지니스비자를 받으려면 10만원정도 소요되는걸로 아는데,

따블비자 받는데 오만원정도 들었던가?

라오스에서 중국갈때 국경에서 받는것도 가능하던데, 비자 문제라는게 됬다가 안됬다가 수시로 변하고,

비자문제로 아깝게 시간 날리고, 여자들 생리일 계산하듯; 월요일에 맞춰서 비엔티엔으로 들어가는게 어디 쉽나요.

떡칠때 생리일자 계산해서 안전한날 안에 싸도; 재수없으면 임신 하던데;

월남비자는 2주면제 - 어감이 군대 면제;;같군요 - 로 걱정없고,

캄보디아 비자는 국경에서 가능. 직접가면 20불, 가이드 통하면 22불인데, 메콩델타 원박투데이 투어로 넘어가면

22불 주면 받아옵디다.

태국도 3개월 면제.

라오스는 어느국경이든 국경 비자 가능.

중국은 아까 이야기 드렸고요.

네팔은 장무에서 30불인가 주면 국경비자 가능.

인도는 6개월짜리 따블로 미리 받아가셔도 되고, 네팔 카트만두에서 신청하시면 4working day 소요됩니다. 3일이던가??

문제는 파키스탄비자인데,

한국에서 신청하면 사흘이면 3개월짜리 내줘요. 3개월안에 입국가능하고, 한번 입국하면, 1달간 체류가능한 비자라

한국에서 받아서 중국이랑 티벳 인도 돌고, 파키스탄 가면 비자 만료-_-

인도의 델리에서도 비자 가능한데, 한국대사관의 추천서가 필요하답니다.

아시겠지만 외국의 한국대사관은 여행객의 적; 입니다.

이색기들이 그런거 잘 안써주고 궁시렁 거린다고 하니, 네팔의 파키스탄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아가시길.

받아본적은 없어서 몇일이나 걸리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델리의 파키스탄 대사관에서는 인도와의 사이가 좋을때는 쉽게 비자를 내주고, 그렇지 않을때는 잘 안내준다고합니다.

파키스탄에서 중국갈때는 뭐, 비지니스 비자 있으시면 그냥 넘어가면 되고, 없으면 라호르에서 받을 수 있겠죠 뭐-_-


3. 추천식당

중국 우르무치의 이쁜이 식당과 카슈가르 일요시장 여기저기서 파는 큼직한 양꼬치

월남의 길거리 식당 아무데나.

라오스 비엔티엔의 스웨디쉬 피자와 루랑프라방의 돼지고기 꼬치(야시장에서 파는거 말고),

캄보디아 프놈펜의 시장인근 길거리 식당의 버터바른 빵과 소고기 꼬치

티벳 라싸의 한족이 운영하는 아리랑 식당의 삼겹살과 바코르 인근 레스토랑에서 파는 야크 스테이크

태국은 잘 아실테고.


4. 추천 숙소

이건 뭐 알아서;


5. 필수 준비물

에, 콘돔?;;

현지에서 사면 두껍다는 소문이;

6. 술
중국의: 칭따오 맥주 - 맛은 그다지, 바이주 - 너무 싼건 많이 먹으면 눈이 멀수도;
베트남: 타이거 비어 - 태국산이던가? , 비아호이 - 말 오줌;; 응?
캄보디아: 아사히 생 - 250원짜리, 잭다니엘 대짜 - 19불
라오스: 비어라오 - 최고의 맛, 라오라오 - 많이먹으면 엄마얼굴 기억안남.
파키스탄: 인도에서 로얄스택 몇병 사가세요.

7. 기타

이 글에 나온 정보에 대해 저는 어떠한 guarantee 도 하지 않습니다;;

흥`_` 남자;;따위에게 이렇게 긴정보를 주다니.

8. 몸건강히 좋은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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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악명 | 2007/12/27 19:23 | ET CETERA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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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erd at 2007/12/27 21:40
하앍하앍 이거 완죤 엑기스 쪽쪽 뺀 진국만 뽑아놓은 걸쭉한 정보잖아요. 감사감사^^

아 그렇지 않아도 도로 상황 때문에 4-5월 사이에 출발하게 될 거 같습니다. 이거 낼 모레

떠나는 것 같은 분위기가 되었네요. ㅠㅠ;;

우루무치 가서 예쁜이 꾸냥 만나서 오다리죠님 안부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ㅋㅋ

술에 대한 감상문은 필히 써 올려야 겠군요. 아참 중국가서 여성 겨털 제모 시장 조사도

좀 해봐야 겠군요. -_-;;
Commented by 오다리죠 at 2007/12/27 22:03
거 가죽에 석석- 문질러 날 세운뒤 쉐이빙 폼 발라서 면도 하는 기술도 좀 익혀 가시는것이;

저란놈은 야근하다가 일 안하고 뭐하는 짓인지-_-
Commented by nerd at 2007/12/27 22:11
지난번 회사에서 중국 출장땜시 1년 상용복수(F) 비자 받아놓은 것이 있는데

유효기간이 내년 5월 4일까지군요. 이런 젠장~ 어차피 한번 더 받아야 겠군요.

회사에서 퇴사하기 전에 싸바싸바 해서 회사 비용으로 어떻게 안될지 잔머리 좀 굴려봐야 겠군요. ㅎㅎ
Commented by nerd at 2007/12/27 22:13
앗 연말인데 야근야근 야근열매를 드시고 계시는군요.

요즘 회사에 M&A 라니, 싸장님이 경영권을 잃었다니 하는 루머 땜시 어수선한 틈을 타서

열나게 노는 중입니다. ㅋㅋ 그나저나 퇴직금은 받고 나가야 할 텐데요. 이거 참.
Commented by 오다리죠 at 2007/12/27 22:20
저는 이제 여권도 없어요T_T

전산쟁이가 연말이 어디있습니다까.

야근열매는 열리면 무조건 따먹어야.(아- 이런 야한 표현을;)

내년도 연봉인상 없다는 통보를 벌써; 받았는데, 싸워봐야죠.

투쟁! 쟁취!

Commented by nerd at 2007/12/27 22:27
흐미... 빨간띠 공동구매 추진해야 겠는걸요.

전산쟁이를 위한 맞춤형 빨간띠 -_- b 전자파 차단 기능 탑재, 투쟁과 쟁취를 위한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이온 발생 기능.

뎁으나라 같은데다가 마케팅하면 어떨까요?? ( 전산쟁이들이여 우리에게 더이상의 야근은 없다! )
Commented by 오다리죠 at 2007/12/27 22:38
아니, 저야 뭐 수당만 주면, 밤새 일해도 상관 없긴한데-_-

결론은 야근은 받아들이겠다. 시간외 수당을 달라!

시간외 수당 받으면 월급 두배될걸요?
Commented by nerd at 2007/12/27 22:47
뉴스보니까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는 11살 연하랑 결혼했다던데 완전 도둑놈??

반면 한국의 오다리죠님은 야근 수당 투쟁에 나섰다.... 구라일보 nerd 기자 ㅠㅠ;;

캔맥주 한잔 쭉 빨면서 몽롱한 기분으로 야근해보시죠. 전 예전에 그러다가 다음날

벌레 잡느라고 뒈지는지 알았음다. 음주코딩 금지
Commented by 오다리죠 at 2007/12/27 22:48
아, 일이고 나발이고-_-

연구소분들 술먹고 있는데나 잠시 들려 한잔만 살짝; 먹고 갈라고요.

Commented by onizgga at 2007/12/28 00:37
(오호호~ 두분 분위기 좋슴다. 실시간 댓글에.. ㅎㅎ
두 사람을 이어주고픈 마음이 마구마구 커지네효. ㅋㄷㅋㄷ)

오빠 낼도 야근해효??
잉?? 우리 양잿물 마시러 가야징~~ 흐흐~
Commented by 오다리죠 at 2007/12/28 09:35
금요일에 야근은 안하지만, 수영은 합니다;

최근 석달간은 금요일에도 거의 야근 했군요.

Commented by 캄보디아 at 2008/04/16 16:35
에 대한 자세한 내용 캄보디아 : http://www.netvibes.com/cambodia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4/16 19:10
이런 댓글은 뭘까;
Commented by nerd at 2008/04/18 12:22
bot 일가요??

지난번에 보니 블로그에 무자비한 광고 댓글을 다닌 녀석들도 있던데...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4/18 18:34
아무래도 bot 일 가능성이. zot 되버려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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