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02일
다질링
3월 31일

아침 이면 도착한다던 버스는 정오가 다 되도록 도착할 줄을 모른다.

도착해서 맛있는 밥을 먹어야겠다는 각오로, 휴게소에서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

시발로무 버스는 오후 4시가 넘어서 까까르비타 도착

23시간 가량 버스를 타게되니 화내는것 마저도 포기하게 되고, 그럴 기력도 없더라.

간단한 출입국 심사후, 인도 입국.

다시 버스를 타고 1시간 가량을 이동해서 실리구리로 이동

실리구리 기차역 부근에서 짚차에 흥정하고 올라타서 굽이길을 올라가다 겨우겨우 다질링 도착.

총 28시간의 이동

고지대라 그런지 날씨가 춥다. 가이드북에 의지해서 숙소를 찾아가니, 예상보다 더 비싼 요금을 요구하길래

다른곳으로 이동하여 숙소를 잡고

샤워를 하려고 하니

허허. 물이 안나온단다.

바께쓰;에 물을 길어와서 샤워를 하고, 맥주한병의 호사를 누리려 병을 따자마자

맥주는 콸콸 흘러내리고, 옷은 다 젖어버리고.

게다가 정전까지.

심심하고, 잠은 안오고, 해서 촛불 접사-_-
by 오다리죠 | 2008/01/02 23:57 | INDIA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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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1/03 01:58
어찌나 심심하셨으면 촛불접사를...
Commented by 오다리죠 at 2008/01/03 09:34
긴긴밤에 남자 혼자 할일 없으면 저리 되더군요.
Commented by nerd at 2008/01/03 09:43
오홋 접사 잘 되는데요. -_-b
Commented by 오다리죠 at 2008/01/03 09:53
촛불 흔들리지 않게 소머즈처럼 슬로우로 움직이느라 힘들었습니다.
Commented by nerd at 2008/01/03 12:31
손각대의 위력 대단하심다.

정기적인 알콜 투여로 인한 수전증 땜시 사진 찍고 나서 확인할때면 아주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술을 끊어야 하는 것인가??
Commented by 오다리죠 at 2008/01/03 12:33
사진을 끊으면; 됩니다-_-

심심해서; 십 수회 촬영해서 한장 건졌습니다.
Commented by at 2008/01/04 00:47
앗 다르질링!
까콘비타로 가셨다면, 꼴까타 쪽에서 올라가신게 아닌가봐요?
네팔이나 방글라데시, 아니면 미조람이나 아쌈쪽에서 가실때 거치는곳 아닌가요...
다즐링 참 독특한 곳인데...
Commented by 오다리죠 at 2008/01/04 19:48
네팔 카트만두에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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