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17일
당신만 힘든거 아니잖아요.

제발 이러지 말아요.
당신이 나에게 다가오는게 싫지는 않지만,
그렇게 자꾸 기대면 내가 얼마나 힘든줄 알아요?
힘들다고 나에게 기대지 말아요.
나도 힘들단 말이에요.
지금 나의 무게로도 힘겨워 하는 나에게
꼭 그렇게 짐을 주고 싶었나요?
나도 정말 힘들어요.


당신의 무게.
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차요
제발 나에게 기대지 말아요.
이젠 내가 무너지겠어요.
당신이 그렇게 다가오는것 조차 이젠 부담스럽네요.
우린 처음부터 아무사이도 아니었고,
앞으로도 서로 볼일 없으니까요.
그러니 제발 이러니 말아요
















































점심 시간이라, 다시 아까 쓰던걸 계속 쓰려는데,

벌써부터 낚여서 파닥거리는 두분이 계시네-_-

어제 술처먹고 지하철에서 퍼 자고 있었는데

옆자리에 귀여운 아가씨가 술을 퍼 드셨는지, 이쁘게 기대서 자더라.

막판에 내 무릎을 베고 주무실땐 좀 당황스러웠지만.

누가 보면 연인끼리 다정스레 술 퍼먹고 집에 가는걸로 보였을텐데,

어께에 손이라도 좀 올려줄걸 그랬나보다.

종점에서 내리면서 흔들어 깨워줬더니 머리띠까지 흘리고 가길래,

쫒아가서 머리띠를 주니, 받아서 쓰고 반대편에서 문열려있던 지하철 타자마자 다시 퍼 주무시던데,

이봐요 아가씨. 그거 온수행 막찬데 그렇게 잠들면 또 종점까지 간단말이에요. 어제 태릉입구쯤에서 상행선 타지 않았던가요?



그 아가씨 집에는 잘 갔을까?

옵빠; 한테 재워달라고 했으면 재워줬을텐데













by 꼭사슴 | 2008/01/17 11:21 | ET CETERA | 트랙백 | 덧글(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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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1/17 11:26
아, 회사에서 뻘짓; 하기 그래서

쓰다 말았더니, 이건 좀;;;

Commented by -_- at 2008/01/17 11:42
여자가 내리셨나 보군요
Commented by 갓길운행 at 2008/01/17 12:23
어제 술쳐 드시;;고 전화해서 헛소리를 하더만

뭐냐 이건... 설마 진짜로 여자가 내린 것이냐??

너 죽여버린다-_-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1/17 12:29
-_-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1/17 13:10
갓길// 난 왜 술만 처먹으면 니가 보고 싶을까.
Commented by nerd at 2008/01/17 13:17
여자 내려달라고 제목을 바꾸니 정말 내려오는 군요;;;

갑자기 오래전 한 아이스크림 CF가 생각난다는 .... "줘도 못 X나?"

나도 블로그 제목이나 바꿀까??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1/17 13:49
저걸 먹;;으면 범죄죠.

따지고 보면, 몰래 사진찍은것도 범죄이긴 한데-_-

얼굴 인식 불가능이니.
Commented by -_- at 2008/01/17 13:58
이런거 보면 꼭사슴 형님 참 착하신 분 같아요.^ㅇ^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1/17 14:19
음. 평소에는 완전 나쁜색기;; 처럼 보이나요?
Commented by 유리엘리베이터 at 2008/01/17 14:34
오오오 좋타! 좋타! 연락처 따지 그러셨어요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1/17 14:35
유리엘리베이터님 저에게 연락처좀;;
Commented by nerd at 2008/01/17 16:22
아하 ... 이렇게 연락처를 따는 거 였군여;;

조만간 유리엘리베이터님의 비공개 댓글이 달리겠군요. ㅎㅎ
Commented by -_- at 2008/01/17 16:29
그렇군요. 블로그를 운영하면 연락처를 따는 거군요.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1/17 17:17
-_-

저는 여자들이 저에게 연락처를 절대; 알려주지 않는다는걸 보여주려고 한번 그래본겁니다.

비공개 댓글이 달릴 일이 없다고요.
Commented by *^_^* at 2008/01/17 17:54
011 9306 5334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1/17 18:57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전화나 함 해볼까;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1/17 18:58
받지도 않는구먼 -_-
Commented by ㅋㅋ at 2008/01/17 19:01
내가 하니깐 받던데..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1/17 19:03
-_- 교육시작이라 전화도 못해보겠네.

음. 그나저나 윗분은 누구??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1/17 21:04
우리금이 요 개구장이 녀석~♡
Commented by onizgga at 2008/01/18 09:56
언니 반응봐.. 진짜 여자 내린거면.. 죽여버린대.. ㅋㅋ

어제 언니랑 술드셨나요?
저 어제 9시 반에 신사동서 퇴근했는데 언니가 10시에 어디냐고 전화했던데..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1/18 11:00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글까요-_-

죽여. 여자만 내려오시면 이까짓 목숨따윈.

술은 무슨. 전화통화만 했어요.
Commented by onizgga at 2008/01/18 15:42
ㅋㅋ 언니 삭발했대요. 반응이 안좋다는데요.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1/18 17:42
여자 만드는건 포기한걸까요?

삭발보다는 다이어트를 먼저 했어야 했는데.
Commented by 유리엘리베이터 at 2008/01/21 11:26
ㅋㅋㅋ 리플을 이제 봣어요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1/21 12:24
^^ 홍콩 여행준비는 잘 되시는지?

누군; 자금난에 허덕이며, 설에 떡집에서 알바를 알아보던데-_-
Commented by 신선해 at 2009/10/30 02:57
왠지 남의일 같지않은 그여자이야기....
의정부에서 수유까지 수유에서 소요산 까지 왕복 2번 한적 있다는,,,,,
십년전쯤?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10/30 14:03
무의식중에도 옆사람에게 기대어 잔적은 없는듯 합니다.
한시간 가량 서서 자본적은 있어요.
Commented by 꽃처녀 at 2009/10/30 14:55
기대어 자다 뿐입니까?
안겨서도 자더이다.
가뜩이나 못먹는 술이라도 한잔 하면 윙크를 막날리고......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10/31 14:50
여자가 부리는 주사가 귀엽다. 고 하는것에 대한 정의는
누가 주사를 부리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는것이 이 사회 남성들의 시선입니다.
역시 술먹으면 택시타고 언능 집에 가야지
돈 아낀답시고 대중교통 이용하면 쪽팔리고, 사고날 가능성 높고.
Commented by 꽃처녀 at 2009/11/07 16:49
어릴때 이야기지요....
지금은 술을 한잔도~
20살때 알았습니다.
제 간이 알콜을 분해할 능력이 없단 엄청난 사실을~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11/08 09:15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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