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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2월 25일
11월 21일
밤새 떠드는 중국인 여행객들과, 꺼지지 않는 조명으로 인해서 뒤척거리다 아침에는 새벽부터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서 머리를 말리는 중국여인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원래 밤에 잘때 누가 옆에 누워있다거나, 떠든다거나, 불을 켜 놓으면 잠을 잘 못자는 체질이라 돈이 좀 더 들더라도,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했다. 숙소를 First Bend Inn 으로 옮기고 티벳을 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 버스로 쿤밍으로 이동해서 쿤밍에서 시닝까지는 비행기로 가는 방법과, 판즈화를 거쳐 청두, 란저우를 통해서 가는 방법을 비교해 보았다. ![]() 너무나 아름답다. 티벳이고 나발이고; 그냥 나시족 여인이나 따라다닐까;; ![]() ![]() ![]() ![]() ![]() ![]() ![]() ![]() 사람 해골에 문양을 넣어 무구로 사용했던듯한 물건을 팔고 있더라. ![]() ![]() ![]() ![]() ![]() ![]() ![]() ![]() 96년에 리장일대에 발생한 진도 7의 지진에서도 이 건축물들은 잘 견디어 냈다고 한다. ![]() ![]() ![]() ![]() ![]() ![]() ![]() 한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이 생각났다. ![]() ![]() ![]() ![]() ![]() ![]() ![]() 손님이 없어서 토미토리를 개인실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숙소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 ![]() 클릭해서 크게 보면 알겠지만, 지금까지 봐왔던 볼때기 뻘건; - 일명 촌병;;이라고 부르는 - 애들과는 달리 세련된 여인이 보여서 셔터를 눌렀다. 카메라에 사진찍힌걸 보여주며 찝쩍거려, 나중에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메일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자 중국의 대중적인 메신져인 QQ 를 알려준다. 혼자 왔냐고 물어보니, 영어를 전혀 못하는듯 큰 눈을 이쁘게 꿈벅거리면서 못알아 듣는다. 몇마디 겨우 할줄 아는 중국어로 ' 혼자 왔냐?' 라고 물어보니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거린다. 마침 식사시간이라, 저녁이라도 같이 먹자고 말하려 했는데, 내 짧은 중국어 실력으론 더이상 대화가 불가능. 중국어나 좀 열심히 배워놓을걸. 저정도면 매부리코;;라도 사랑할 수 있는데 말야-_- ![]() ![]() 화랑에 들어가서 '저 그럼 파는거냐? 얼마냐' 고 물어보니 400$ 달란다. 예술가의 작품을 폄하해서 가격을 떨어트릴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유명인의 작품도 아니고, 여기가 유럽도 아닌데, 400$이면 너무하지 않나-_- 하지만 지금 생각해도 저 그림은 너무나 탐났다. 금방이라도 고개를 돌려 나를 향해 미소를 지을듯한 느낌의 그림. ![]()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에서 배경이 되었다는 리장. ![]() ![]() 노래를 부르며 일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논다. 옆가게 종업원들과 배틀하듯이 노래를 부르고, 손님들도 거기에 동참하고. ![]() ![]() 한국인 여자가 중국인과 결혼해서 운영하는 곳 이라는데, 장사 정말 잘 되더라. ![]() ![]() ![]() '야소야소 얀얀소' 라고 계속 외치던데 나중에 영어를 할줄 아는 숙소메니져에게 물어보니 '이리 와서 술한잔 하자' 라는 뜻이라고 말해준걸로 기억하는데, 티벳에서 만난 목구멍에 빠다 바른듯, 매끄러운 영어를 하는 나시족 여자애에게 물어보니 뭐라뭐라 대답을 해주긴 했는데, 기억은 나지 않는다. ![]() ![]() ![]() ![]() ![]() ![]() ![]() 다른 중국인 여행객들은 호기도 좋게 양주를 병째 시켜놓고 놀고 있는데, 나는 혼자;; 맥주 한병 놓고 구경만 하고 있었다. 혼자 다니면서 생긴 약간의 우울증세가 아니었을까. 따리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우연히 사쿠라 카페에서 만나 술자리를 함께 했는데, 어째 이방인이 된 듯한 기분이 드는건 감출 수 없겠더라. 나시족은 인종상 티벳인들의 후예로 모계사회를 이루고 살았는데, 결혼을 하지 않고, 애만 만들어 살면서 남성에 대한 지배권을 유지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여인족이라는 이야기. 역시나 모계사회를 이루고 사는 모쑤족(나시족의 지파)이 살고 있다는 판즈화를 통해 청두로 가는길은 판즈화에서 여인족에게 겁탈이라도 당하면 어쩌나;; 하며 포기. 샹그리라라고 불리우는 중디엔과 더친을 지나 티벳으로 올라가고 싶었지만 겨울에는 육로가 자주 막힌다는 이야기와, 중디엔 갔다가 험한꼴을 당할뻔한 어떤 여행객이, 너무나 춥고 위험해서 바로 되돌아 왔다는 이야기와는 그다지 상관없이, 티벳으로 들어갈 경로는 쿤밍을 통해 비행기로 시닝으로 가기로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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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꼭사슴 at 10:36 아저씨 주식폐인 뭐 이런 사람은 아니죠? .. by 꽃처녀 at 02:07 기차표 보면 도착시간 다 나와있을겁니다.. by 꼭사슴 at 11/30 24이면 다음날 새벽 2시를 말하는 걸까요?.. by 꽃처녀 at 11/30 3박4일이나, 340박이나 챙기는 짐이 거기.. by 꼭사슴 at 11/30 켈거타 기차역에서 인터넷 예매가 됩니까?.. by 꼭사슴 at 11/30 켈거타발 바라나시행 열차가 아마; 종.. by 꼭사슴 at 11/30 아.... 그리고 열흘 달랑이라니요..... by 꽃처녀 at 11/30 예매싸이트가 잘 안되고 끊기기에 한국.. by 꽃처녀 at 11/30 밤 11시 출발 기차이면 기본적으로 자정 .. by nerd at 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