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02일
라싸 - 포탈라 & 바코르 풍경
11월 26일

아침에 일어나 호텔밖에 나와보니, 어제 밤에 도착했을때는 어둠에 가려 보이지 않던 포탈라궁이 보인다.

심장이 두근두근.

티벳. 얼마나 꿈꾸던 이름이던가.


장족아지매들이 커다란 마니차를 돌리며 어딘가로 향한다.

마니챠 안에는 불경이 들어있고, 마니차를 한바퀴 도릴때마다 불경을 한번씩읽어 세상에 전파한것과 똑같은 효과라고.

이사람들이 불경읽기 싫으니까, 잔머리를;;



포탈라궁 뒤쪽을 돌아 앞으로 가니 서서히 드러나는 포탈라궁의 위용.




티벳트에서 만난 족발.

소심한 육식주의자라 맛을 보지는 못했고;



포탈라궁 뒷편의 모습

이제는 슬슬 바코르로 가볼까.


바코르로 가는 입구



멋들어진 티벳인의 헤어스타일


일광을 쪼이고 있는 노인들



바코르 인근 오래된 건물들


눈이 시리도록 푸른 티벳트의 하늘


바코르 주변은 장사꾼들이 진을 치고 있어, 마치 카오산을 방불케한다.

뭐, 성스러운 티벳트가, 더렵혀지는게 좀 아쉽지만

재들도 먹고 살아야지.


라싸의 조캉사원앞에는 바코르라고 불리우는 넓은 광장이 있는데,

순례객들이 몰려와 매일 참배를 한다.

조캉사원이 티베트에서 가장 전통있는 사원이라 그런가보다.



바코르 광장앞에 상징처럼 버티고 있는 커다란 룽다.

룽다가 아닌 다른 이름의 기둥인지는 나도 잘;

참배를 하는 방법은 양손을 합장하고 중얼;;거리다,


온몸을 최대한 낮춰 절을 하고




염주를 옮겨 절을 몇번 했는지를 셈한다.


작은 크기의 마니차


특이한 모양의 마니차를 돌리는 사람을 발견하여

사진을 찍어도 되냐 물어보니

흔쾌히 승낙하고 포즈를 취해준다.


오! 이거 상당히 오래되어 보이는데?




조캉사원 전경

사진속에 잡힌, 담배를 물고 있는 노숙자 삘의 티벳 아저씨의 폭풍 간지


티벳트에는 인력거가 다니는데, 정부에서 관리 하는듯

번호가 기재된 조끼를 입고 운전을 한다.

그냥 재미삼아 타봤는데 노인네 운전수가 껄떡거리며 넘어갈 듯 숨을 몰아쉬며 운전하는 모습 때문인지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옆에 지나가는 인력거 안에 있는 소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자 했더니 밝게 웃어준다.


이게 나에요;

다리가 참 길죠?


포탈라 궁 뒷면에는 중국 정부가 인공호수를 만들어 놓았는데,

아, 사실 원래부터 존재 했는지, 중국정부가 조형을 한것인지는 나도 잘;

어쨌건, 수면에 비친 포탈라궁 후면은 멋지다.


호수에서 노는 오리들.


포탈라궁 인근에 설치된 수많은 마니차들.

수많은 티벳인들은 매일 매일 코라를 돌며 어떤 소원을 빌까?

달라이라마의 복귀? 가정의 평화?

중국인들과 모여 훠궈집으로 이동하여 저녁을 먹었는데,

매워서 그런지 온몸이 땀으로 범벅

중국인들과만 놀았더니, 말도 잘 안통하고 심심하다.

슬슬 다른 호텔로 옮겨야 할 듯 하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꼭사슴 | 2008/03/02 23:54 | TIBET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mirrorc.egloos.com/tb/364369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