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12일
동티벳 린즈구역 - 써지라산, 바슘쵸 호수
11월 30일

투어 2일차

파키스탄의 낭가파르밧(8125m)에서 시작된 히말라야산맥의 동쪽 끝 남체바르와(7756m)를 보기위해

이른 새벽에 출발하여 굽이굽이길을 달려왔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잘 보이지 않는다.


한문을 우리식으로 읽으면 색계납산인데,

중국어로 뭐라뭐라 말해줬는데 아마도, 써지라산. 산에서 인증샷 한방 찍고,





얄룽창포 대협곡을 지나
바슘 쵸(巴松 錯) 호수로 가는길



바슘쵸로가는길에 만난 순례객

저렇게 삼보일배를 하며 라싸까지 가겠지.


바슘쵸 호수 도착.

호수에
도착하니 호심도(湖心島) 라고 불리우는 섬이 하나 있고

그 섬에는 호종사라는 이름의 절까지 있다.




호심도에서 바라본, 설산위에 걸린 달

바슘쵸와 호심도 전경


1박  2일의 투어를 함께 했던 일행들.

내키가 가장 크구나.




소피아(사진 가운데 있는 덩치 큰; 여자)가 내일 포탈라궁 공짜 입장을 도와주기로 했다.

라싸에 있는 어떤 식당의 방명록에 어디어딜 통해서 가면 공짜로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된걸 따라해보려 했는데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일듯 하고

이럴때는 정면돌파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티벳인과 비슷한 외모의 그녀는 몇일전 입장료 110위안짜리 포탈라궁을 티벳인으로 오인; 받아서

1위안인가? 3위안만 내고 현지인 가격으로 들어갔다고 했다.

안경을 벗고, 지저분한 머리모양을 하고 벙어리인척 소피아를 따라서 포탈라궁에 들어가봐야지.


라싸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여행을 딱 두달정도만 더 해보면 어떨까 고민해봤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무리인듯. 집으로 가자 집으로.

저녁에 이메일을 확인해보니, 잘 기억나지 않는 중국여자로부터 메일이 왔다.

쿠얼러의 닭발소녀 아니면, 우르무치 이쁜이겠지.



아래는 수미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훔쳐온 통티벳 지도.
by 꼭사슴 | 2008/03/12 00:28 | TIBET | 트랙백 | 덧글(6)
트랙백 주소 : http://mirrorc.egloos.com/tb/365679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nerd at 2008/03/12 09:39
왠지 다음날 티벳인으로 오인;;;받아서 포탈라궁에 입장했을것만 같은 분위기

고냥이 뒤에 티벳인이 숨어있는건가효??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3/12 10:20
티벳옷 사입고 머리 좀 헝클고 안경벗으면 가능하겠더군요.
Commented by 귀염동이 at 2008/03/15 11:58
la oreja de Van gogh 라는 노래를 발견 !!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3/16 03:49
발견했으면 공유하는것이;
Commented by nerd at 2008/03/17 10:49
주말에 티벳 유혈사태에 대한 뉴스를 계속 시청했는데, 이번엔 꽤나
시끄러울 듯 합니다. 중국의 무식;;;한 시위 진압으로 화약고에 불땡긴듯...

아놔 이러다가 라싸에는 더욱더 몰래 들어가야 할 거 같은데요;;;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3/17 11:38
지금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정부는 틀어막느라 정신없네요.

티벳여행당시에

현지인 친구와, 나시족 군인친구를 따로따로 만났었는데

혹 그 둘이 지금 싸우고 있는건 아닐지 걱정되네요.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