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06일
켈거타 - 꼴까따
1월 3일

6시간 연착한다던 기차가 결국은 10시간정도 연착하여  새벽 3시에 출발.

기차 플랫폼에서 택시 승강장까지는 이십여분을 걸어가야 하는데

앞 뒤로 매고 있는 배낭과

손에 들린 타블라의 무게때문에 힘들다.

바라나시 기차역에서 만난 한국청년이 아니었으면 타블라 들고 오느라 더 고생했을듯.

아무튼 저녁 9시 30분경 켈거타 하우라역에 도착하여
켈거타의 명물 엠버서더 택시

택시 바우처를 구입하고(65Rs) 서더스트릿까지 와서

3년전에 묵었던 파라곤 호텔에 가니 방이 없단다.

대충보니 한국사람이 바글바글.

바로 옆에 있는 마리아 게스트하우스로 가서 겨우 도미토리를 잡고

다시 파라곤 호텔로 이동하여 07년 10월에 라오스에서 만났던, 홀로 세계여행을 하고 있는 처자를 수소문해서 찾아보니

룸넘버를 알려준다.

석달만에 타국에서 만난 여행객을 다른 또 다른 타국에서 다시만나다.

체력이 완전 바닥이 난듯하다. 달랑 맥주 세병을 마셨을뿐인데 걸음을 걸을 수 없이 만취했다.

by 꼭사슴 | 2008/07/06 19:14 | INDIA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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