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30일
켈거타 - 시내 풍경들

1월 10일

흔히 볼 수 있는 거리 미용실.

전날의 숙취로 오전 내내 고생하다, 전날 술김에 약속해버린 닭도리탕을 기억해내고

시장에 가서 닭을 잡아왔다.

막 잡은 따끈한 닭을 들고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하늘을 처다보니 수십마리의 까마귀가 내 머리위에서 날고 있다.

닭을 손질하다가 내장 쪼가리를 하늘높이 던지면 귀신같이 날아와 채가는게 신기.

닭도리탕을 끓여보았는데, 재료가 모자른건지 성의;가 모자른건지 맛이 잘 안나길래

몰래 라면스프를 넣자 모두들 맛있다며 먹는다.

저녁에는 당연히 만취;



1월 11일
전날 술김;에 약속 해버린 찹쌀넣은 닭백숙을 먹기위해 시장에 가서 닭을 잡아오고

군대시절 취사병 출신이라던 다른 여행객은 옆에서 해물탕을 끓인다.

당근 만취;;



1월 12일
오후쯤에는 트램을 타고 무작정 돌아다니기 시작.

두어시간 정도 트램을 타고 어딘지 모를곳을 향해 빙빙 돌다보니 종점까지 와버린듯 하다.

다시 시내로 가는 트램을 타고 버스를 갈아타고 서더 스트리트로.



[서더 스트리트의 노숙자들]


숙소로 돌아와서,

당연히;;; 만취;;;

by 꼭사슴 | 2008/07/30 00:43 | INDIA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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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iman at 2008/07/30 14:15
3일 연짱 만취.

술먹고 약속한게 참 무섭죠. ㅎㅎ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7/30 15:06
전날, 전전날 여행기를 보면 아마; 3일연짱이 아니죠;

그리고 앞으로도-_-
Commented by phice at 2008/07/30 15:04
첫번째 사진 좋습니다. 시선이 트라이앵글로도 보이는군요.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7/30 15:07
삼각관계의 구도; 랄까요.
Commented by onizgga at 2008/08/01 21:28
쳇.. 10시 출근이 뭐가 빨라서 술마시러 안나오냐고 막 구박해놓고,
오빠도 10시 다되서 출근했다믄서요. 다 들었다고요!!!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08/04 00:37
-_- 술을 먹은 건 내가 아니라 내 안에 또 다른 나;
전화를 해서 구박;한 사람도 내가 아니라 내 안에 또 다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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