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02일
뭄바이 - 도비가트,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
2월 1일

새벽, 아니 이른 아침에 뭄바이 도착
오버부킹 운빨로 에어컨기차를 타고 왔더니 S/L Class 기차를 탔을때와 비교해서
훨씬 몸이 가볍다. 돈이 좋긴 좋은거여.

뭄바이는 영국풍의 대도시로 비싼 물가로 악명높다.
이 비싼 동네에서 수백루피씩 줘가며 몇일 머물면서 볼만한것도 없는듯하고.
그래서 기차역에 짐을 맡겨놓고
Gateway of India 와 집단빨래터인 도비가트만 보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기로 마음먹었다.

시내 지상철인 쳐치게이트 역.
뭄바이의 몇몇 사진만 보여주곤, '여기 영국이야' 라고 말하면 대부분 속을정도로
건물이 영국풍이다.
영국 가봤냐고 물어보면, 음-_-


3년전 인도에 처음 왔을때 이곳 뭄바이로 들어왔는데,
그당시에 사기꾼을 만났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때 그색기가 사준 생선구이가 얼마나 맛있었는지
3년전 기억을 되살려 찾아가 보려했으나
가봐야 뭐 별볼일 있겠나.
예전 여행기를 보시려면 이곳으로
[영국풍의 건물 사진들]
날이 더워 인도의 초호화 호텔인 타지마할 호텔에 잠시 들려 에어컨 바람으로 열기를 좀 식히고
호텔에 일하는 이쁜 언니들을 보고 다시 온몸에 열을 올려준 후,
교외전철을 이용하여 도비가트로 이동



과거 정복 전쟁 당시에 적국 왕족들을 잡아와서
노예로 부려먹기 시작한것이 인도 카스트의 시작이라고 했던가?
그것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 아마도 힌두교라는 종교가 악용되었을테지

도비왈라라는 이름의 왕족 후예들이 이곳 도비가트에서 평생 빨래만 하다가 늙어간다.

위험하다고 들어가지 말라는 도비가트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사진을 찍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어있다.
도비가트를 휘휘 둘러보고,
인터넷카페에 들려 동남아 저가항공사 티켓을 예약하려 했으나
계속해서 발생하는 오류.
아무래도 켈거타로 다시 돌아가서 날개달린 버스인 GMG 항공을 이용해서 태국으로 넘어가야할듯 하다.

야간 버스를 이용하여 휴양지인 고아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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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꼭사슴 | 2008/10/02 01:23 | INDIA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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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크크크 at 2008/10/02 09:25
이쁜 언니분들도 사진 찍지 말라는 경고문이....ㅋㅋ...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10/02 10:15
나비가 꽃을 쫓는 자연의 섭리.
Commented by nerd at 2008/10/03 09:13
날개달린 버스 저도 한번 타보고 싶네요. GMG 항공 ㅋㅋㅋ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10/05 23:16
여행기 쓰다보면 사진도 올리겠지만,
비행기 안에 바퀴벌레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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