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03일
센스.

이글루스 블로그에 렛츠리뷰라는 행사가 있는데
특정 상품을 준비해놓고
당첨이 되면 상품을 받아보고 그 댓가로 리뷰를 하는식이다.

준비되는 상품이 주로 음반이나 책위주라 건전하고 좋더라구.
얼마전에는 무려 아이팟 터치가 상품으로 나온적이 있었다.
씨발 근데 떨어졌어-_-
간혹가다가 게임타이틀도 나올때가 있고
이어폰같은게 나올때도 있지.
이것도 씨발 떨어졌어-_-

나도 서너번 당첨되었었다.
그중 하나는 사진 인화권이라는거였는데
내가 그거 리뷰하면서 '욕을 좀 했거든'.
그 뒤로 안뽑아주더라-_-

그래도 사용해 보고 싶은 물건이 올라오면 종종 신청하곤 했다.



유성룡이라는 여행자가 쓴 생활여행자 라는 책을 신청했고,



이건 그냥 장난;삼아서 신청한 STUFF 라는 얼리어뎁터 -라고 쓰고 오덕;이라 읽죠. 네.- 잡지.
STUFF 잡지를 리뷰하고 베스트 리뷰에 선정되면
상품이 또 있어.


지금 내가 사용중인 날 면도기가
작년 3월달에 쉬크에서 행사하는거 공짜로 받은 질레트 퓨전.
아직 날을 한번도 안갈았다-_-
날이 좀 무뎌져서 잘 안나가는데
주식하다 좆되서 그냥 대충 쓰고 있어.

하나 살까 했는데, 내가 쓰는 질레트 퓨전 이후에 퓨전 파워라는 제품이 나와버려서
면도날만 파는건 찾기 힘들더라구.
가격도 만만치 않고.


그런차에 장난삼아 신청한 리뷰에 덜커덕 뽑힌거지.
이번 리뷰 함 불살라 볼라고.
맨날 술처먹는 시간 아껴서 공부해야 하네 어쩌네 하는 놈이
이딴거에 불사르겠다니까 의아해 할지도 모르지만
이런 이글루스의 센스에는 반응해줘야 한다고 봐.

나는 이런 센스있는 기업을 아주 좋아해.
이번에 14세 미만 애들도 가입을 받네 마네 어쩌네 해서
나도 딴데로 주소 바꾸고 도망갈라고 했는데
내가 귀엽게;; 징징거린거에 반응해주는 회사라면,
고객의 작은사정까지 읽어봐주는 회사라면
회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함 놀아봐주는 고객이
나 하나정도 있는것도
참 좋지 않겠는가.

내가 예전부터 눈여겨 보던 회사가 하나 더 있어.

그러니까 언능 부화해서 이 사회의 해충;이 되어라?
원 출처는 세스코 홈페이지 일테지만, 일단은 여기(http://qilian.egloos.com/1084443)에서 퍼왔습니다.

고객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이정도의 답변을 해주는 회사라면 - 물론 센스 있는 고객 대응 팀 직원의 수고 였겠지만.
박수 받을만 하다.
세스코가 유명해진 계기가 아마도 저런식의 성의 있는 답변 때문이었었지?

인간이 먹고 살만 해질수록 계속해서 추구하는것이
건강과 더 나은 삶이다.
세스코라는 기업은 이번 금융위기를 넘기는 시점에서 매우 크게 성장할거라 본다.
아직 기업공개는 안한거 같은데, 장외거래소에서 함 사볼까 고민중이여.

그리고 센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회사가 또 있는데


회사가 모토로 삼고 있는것은


1. 어떤 웹에서는 니 이메일 주소를 읽을 수 없다
2. 어떤 이메일 소프트웨어는 설정 몬한다(outlook 등으로 사용못함)
3. 사람들이 니 메일주소 입력할때 존나 힘들다.
4. 회사는 니 이멜주소가 짝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따라서 스펨이 없다는 말씀!)
5. 세상에서 가장 긴 이메일 주소;;
6. 공짜!!(몇년전 내가 가입할때는 공짜 사용자는 메일 용량 6메가, 한달에 1.67달라 내면 25메가 IMAP, POP, SMTP 지원
한달에 2.33달라 내면 25메가 용량에 바이러스와 스펨등에서 종합적 보호;지원)

몇년전에 가입했다가 오늘 생각나서 들어가 봤는데 아직 안망했더라.
이정도면 오버센스라고 할 수 있지.
하지만 향후 상용 이메일 업계를 이끌어갈지는 미지수이다-_-

일년;에 한번정도는 들어가서 메일 왔나 안왔나 확인해볼테니까
혹시 메일 보내실분은 brightmirror@abcdefghijklmnopqrstuvwxyzabcdefghijklmnopqrstuvwxyzabcdefghijk.com 로.

회사의 급한일이 일단락 되어
월요일부터 다시 수영장에 다니는데
강사가 여자!!!
강사의 수영복은 하이레그!!!
내 시력은 시발 마이너스!!!


하이레그 수영복

여자강사가 하이레그를 입고 나오길래 '위험을 무릅쓴채' 콘텍트 렌즈를 끼고 수영장에 갔다.


허허. 강사의 전신 수영복 반칙.
이런 센스없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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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꼭사슴 | 2008/12/03 23:10 | ET CETERA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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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r_Hell at 2008/12/06 20:30
무방위에서 나왔습니다;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12/07 19:32
환영하네;;
Commented by 쓰레기 at 2008/12/07 11:47
무엇이든 기다리면 다 이루어질 것이다...ㅋㅋ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12/07 19:32
내가 너랑 술한잔 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언제 이루어질까?
Commented by 아이 at 2008/12/08 11:32
유쾌한 포스팅이네요>_< ㅎㅎ 하이레그 좋아요! 다리가 길어보여서;; (입어 보진 않았지만;)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12/08 11:33
여자가 입어야 이쁘지요.
남자가 입으면 심하게 추하죠.
Commented by 아이 at 2008/12/08 11:42
남자도 입을 수 있는 거였나요 ㅠㅠorz
으아 상상햐버렸어요 ㅠㅠ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12/08 11:46
남자가 입으면 뭐;;가 튀어 나올거 같은데요-_-
Commented by -_- at 2008/12/10 23:54
꼭 형이랑 씨횽이랑 팀 블로그로 해서 구글수입으로 한달에 한번 술이나 마시는건 ??
Commented by at 2008/12/11 01:19
내가 이지랄;해서 술값 버느니, 회사일을 열심히 해서 월급을 올리는게 더 빠를걸세.
Commented by -_- at 2008/12/11 10:17
저도 가세;할려고..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12/12 22:02
공부할것이 많을걸로 아는데?
Commented by 류박사 at 2008/12/11 14:00
아, 무료한 인생이여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8/12/12 22:02
자네덕에 십오분정도;는 재미 있었네.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9/02/12 01:10
학학..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02/13 20:15
호흡이 곤란하신거 같은데, 병원을 찾아가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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