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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30일
2월 26일
새벽. 버스안에 씽씽 나오는 에어컨 찬바람에 시달리다 눈을 뜨니, 태국과 라오스의 국경도시인 농까이에 버스가 정차하여 있다. 버스에서 내려 짐칸에서 짐을 찾은 후 확인해보니, 역시 럭셔리 777버스는 도난 사건이 없는것인가? 아니면 내 짐속에 훔쳐갈것이 없는것인가. 툭툭이를 타고 국경으로 이동하여 국경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며 화장실을 가니 모기새끼들이 앵앵 거리며 엉덩짝에 달라붙는다. 담배에 불을 붙여 화장실 바닥 여기저기에 던져놓고 앉아있으니 그나마 덜 달라붙는다. 국경문이 열리고 여권과 돈을 내자 비자를 붙이고 입국 도장을 찍어준다. 여권을 받아서 확인해보니, 어라? 사진이 붙어있는 첫장이 절반쯤 찢어졌네? 출입국 관리소 직원에게 말하니, 직원이 갑자기 못알아 듣는척한다. 별 수 있나. 이제 한국으로 들어갈거니 다른나라에 입국심사 받을일도 없겠다. 설마 모국에 찢어진 여권 들고 왔다고 안받아 줄리도 없고. 버스를 타고 한시간 정도를 달려 비엔티엔 시내에 도착. 식사도 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메일을 확인하니 예전에 같은 직장에 다니던 동료가 비엔티엔에 도착해 있다고 한다. 그녀가 묵고 있는 RD Guest House 로 찾아가보니 잠시 자리를 비운듯. 메모판에 독참파 레스토랑에서 만나자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고 간단하게 약도를 그려놓았다. ![]() 서너달 전에 들렸을때와는 달리 강 바닥이 드러나 있다. 독참파 레스토랑에 반가운 얼굴들을 보러 찾아가니 그곳의 사장인 형님은 한국으로 휴가를 갔다는 이야기를 관리를 맡고 있는 누님께서 전달하신다. 레스토랑의 빈방으로 짐을 옮기고 그곳에서 머물라는것을 극구 뿌리치고 숙소로 잠시 돌아가 휴식. 눈을 떠보니 너무 오래잤나보다. 약속시간에 늦은지 한참이다. 서둘러서 약속장소인 독참파레스토랑으로 가자 책을 읽고 있는 J씨가 보인다. 오랜 여행덕에 체력이 바닥난것인지, 그 맛있는 라오비어를 몇병 먹지도 못했는데 벌써 혀가 꼬이고 얼굴이 달아오른다. J씨와 내일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고 내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서너달전에도 사거리에서 서성거리며 손님;을 받을려는 게이들이 여전히 보인다. 예전에는 일일이 껴안아주며, '어이구 이 불쌍한 십색기들' 하며 등을 다독거려주고 술취해서 가슴도 만져주고;; 진짜 여자꺼 같다며 얼굴도 부벼주었던 추-_-헉이 떠오른다. 아무래도 형아들한테 인기가 많은듯 하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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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골을 훤하게 들여다보고 메구로 스..
by 꼭사슴 at 12/17 음... 반쯤 벗진 않고 개량 기모노이다.. by 하윤이애비 at 12/17 이를 어째 다음에 나오는 ^m^ <- 이.. by 꼭사슴 at 12/17 여자랑 잘 안되었나보네요. 이를 어째 .. by 하윤이애비 at 12/17 자네도 이제 이태원에서 방황 그만하고 .. by 꼭사슴 at 12/17 ex 시리즈가 ;;;; ㅋㅋㅋ by -_-아는동생? at 12/16 절대 못찾을겁니다. by 꼭사슴 at 12/16 아~ 동호회.. 그나저나 싸이를 찾.. by onizgga at 12/16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 동호회에 여자;.. by 꼭사슴 at 12/16 와인의 철분으로 인해서 시커먼 타르질.. by 꼭사슴 at 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