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30일
눈 II

수술 당일.
간단하게 운동을 좀 하고 병원이 있는 강남으로 향했다.
다른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 수술 후 한달간 금주, 일주일간 금연을 권한다길래
이까짓 담배 씨발 오늘부터 끊지 뭐. 라고 다짐 해놓고
정작 병원이 있는 강남역에 도착하자 긴장 했는지 담배를 사 물었다.

25년. 25년간 얼굴에 안경을 붙이고 살았다.
이걸 오늘이면 떼어내는구나.
병원에서 지정해놓은 약국으로 가서 내 이름을 대니
이런 저런 약과 인공 눈물을 꺼내준다.
약값은 3만원. 이건 뭐 선택의 여지도 없이 병원이 지정해주는 약국으로 가야 한다니.
병원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 같이 합승;했던 여자가 꽤나 이뻐서 눈길을 주다가
대기실에서 잠시 대기.
다시 한번 몇가지 간단한 검사를 하고
드디어 수술비용 결재의 시간.
수술 전이니 마음 안상하게 싸우지 말고 웃으면서 잘 해야지. 라고 다짐하고 있었는데
저번의 그 아가씨가 아닌, 다른 아가씨가 들어온다.

그래. 지들도 캥기는게 있으니 그렇겠지.
카드, 현금 120만원으로 알고 왔는데, 맞습니까?
라고 물어보니 그렇단다.
늦게 내도 되는 돈은 미리 낼 필요가 없지.
혹시 무이자 할부 몇개월까지 됩니까? 라고 물으니, 그건 자기네가 모른단다.
지랄한다. 가맹점에서 무이자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는게 어딨어.
하지만 난 오늘 인생 최초의 외과 수술을 받으러 오신 몸이라
최대한 안정을 취해야 하므로
현금으로 하면 얼마에 해 주실래요? 하고 비굴;하게 물었다.
그녀의 대답은 115만원.

오만원만 더 깍아 줬어도 현금으로 질렀을텐데, 
다시 은행으로 가서 찾아오는게 귀찮기도 하고,
현금대신 카드 쓰면 신용카드 마일리지도 쌓인다.
이거 마일리지 쌓은거 언제 써먹을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계획은 내년 봄 동남아 어글리 코리안 투어를 위해 쌓아놓고 보자.
소득공제는 어차피 소득이 얼마 안되서-_- 얼마 공제 받지도 못할듯 하다.

결재를 하고 잠시 앉아 대기를 하니
수술시 주의 사항이 적힌 종이를 주며 읽어 보란다.
누깔 돌리지 말고, 수술중에 초록색 빛을 주시하라는 내용.
그리고 내 차례가 되자 은밀한 방;으로 대려가
신발대신 슬리퍼를 신기고
핸드폰을 빼앗고
가운을 입히고,
머리에는 미장원 벙거지를 씌워주고
눈에 마취제와 충혈방지제 몇방울.

수술실로 들어가니 안마베드;같은게 있고
거기 눕고 나서는 약간 긴장.
다른 사람들 이야기로는 수술실 들어가면
이쁘장한 아가씨가 옆에서 손도 잡아준다는데,
내 파트너;;는 이뻤으면 좋겠다 헤헤;; 거리길 잠시.
어어 근데 시발 아무도 손을 안잡아 주고 안마베드는 움직여
내 눈은 레이저 장비 아래에 있다.

눈가에 구멍이 뚫린 부직포를 붙이고, 눈을 감지 못하도록 안과 수술용 집게로 눈을 고정하자
심장이 조금 빨리 뛰기 시작한다.
그래 수술이 잘 되려면 눈을 저 초록색 빛에 고정해야지.
하고 있는데, 각막을 벗겨내니 암것도 안보인다-_-
아무것도 안보이면 시선을 한곳에 고정하기 힘들다.
느낌만으로 시선을 한곳에 고정하고 있고
지금 재채기 하면 앞으론 평생 썬그라스 끼고 지팡이 짚고 사는건 아닐까 순간 고민.
그 고민을 깨며 레이저 기계에서 웅웅거리는 소리가 나며
눈앞이 하얘진다.

약 5초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뭔가 타는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서 심장은 더욱 빨리 뛰고

이런게 눈앞에 존나 어른어른


눈앞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
이런 형태의 무늬가 펼쳐지는게 약간 지겨워지며 - 한 이십초 걸렸던듯 하다.
머리속에는 시선을 한곳에 고정해야 한다는 생각마져 사라지고
어어; 이거 뭐야 시발;; 하고 있는데,
오른쪽 눈 수술이 끝났다.
그리고 왼쪽눈 반복.
수술끝.

레이져가 쏴지는 동안 내가 눈을 움직이긴 움직인거 같다.
시력 회복이 잘 안되면 어쩌나 하며 수술대에서 일어서는데
안경을 쓰지 않았는데도 사물이 보인다.

어라어라, 신기해 하며 수술실 밖으로 안내받고
대기실에 잠시 앉아서 기다리는데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왔던 여자가 눈에 들어온다.
삼단같이 곱고 짙은 검정색 생머리.
도톰한 입술과 커다란 눈망을.
그리고 자연산으로 추정되는 오똑한 코.
기다리는 동안 계속해서 그녀를 주시하고 있는데, 
검안사가 와서 그녀의 생년월일과 이름을 호명한다.
**년 *월 *일생 ***양.
그녀가 일어설때,
붉은색 주름 원피스와 살색 허벅지 사이로
선명하게 그녀의 빤쓰가 보였다.
라섹수술의 선물이었다.
생년월일도 알아냈겠다, 냉콤 흥신;월드에서 그녀의 홈피를 알아내어
빤쓰보여줘서 참으로 가슴깊은곳에서부터 감사드린다고 쪽지를 보내


수술 1일차에는 눈물이 많이 흘렀느니,
2일차에는 어쨌느니 하는 이야기들은 안과 홈페이지만 들어가도
널려있으니 간단하게,
수술 끝나고 썬그라스도 없이 지하철;;타고 집에와서
밥잘먹고 잠 잘자고,
둘째날 대충 보이길래 아침먹고 한시간 가량 등산
셋째날 눈이 아프고 티비나 컴퓨터 모니터 보기 너무 힘들어서
동영상 경제학 강의 켜놓고 서너시간 강의 듣다가 자다가 반복하고
넷째인 월요일에 출근해서 눈이 잘 안보인다는 핑계로
모니터 해상도를 800*600 에 맞춰놓고 월화수목금 탱탱 놀았음.
금요일에 보호용 T-Lens 제거하고 준정상인 생활 시작.

전에 수술 받았던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 한달간 음주 못한다던데
병원에서 나눠준 안내지에는 수술 후 열흘간 술 먹지 말라더군.
지난 토요일, 그러니까 수술 8일 후 아는 동생들과 등산 갔다가 내려와서
고기; 궈 먹는데 녀석들이 외제술;을 들고 와서 먹더라.
아쉬웠지만 이게 눈이라서 염증생겨 평생 지팡이에 선그라스 끼고 살긴 싫으니
꾹 참고, 드디어 간단한 음주가 가능한 수술 11일째인데
정상인보다 혈당이 약간 높아서인지 상처가 예전보다 잘 아물지 않으니
좀 더 있다가 술을 한잔 하던지,
어차피 췌장이 아파서; 먹으면 독이 되는술
이 기회에 계속 참아볼 생각.

수술이 끝나고 안경을 벗으니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가
쌍꺼풀도 같이 했느냐.
눈이 참 크다.
심지어는 외계인;; 같다.
라는 이야기들을 한다.
외계인 하면 생각 나는 이미지가
가장 최근에 본 영화인
디스트릭트 9.

눈이 크고 아름답다;



그리고 이건 어디선가 웹서핑 하다 찾아낸
괴상한 물건인데

요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고 홈페이지를 들여다보니

집에서 스스로 라식시술을 할 수 있다는 괴상한 물건.
처음에는 농담이겠거니 했는데,

실제 구성품이 그럴싸 하다.

  • Scal-Pal™ Hand-Operated Combination Femtosecond/Excimer Laser
  • Mild sedative (diazepam 4mg)
  • No-Blink™ brand Eye Drops
  • Detailed Instructions and QuickStart Guide
  • Protective Post-Op Sleep Mask
  • 수동 분광학/엑시머 레이저 장치
    진정제.
    눈깜박 방지 안약.
    설명서.
    보호 안대.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수술 방법 또한 의외로 간단하다.


    1) 방해받지 않는 조용한 장소를 찾아서,
    2) Lasik@Home 키트를 펼쳐놓고
    3) 수술 절차를 수행. 눈 깜빡이지 말것.(painless 라고 되어 있으니 통증도 없나보다.)
    4) 밝고 선명한 시력의 인생을 즐겨라.





    Dr. Khadim 이 밝은 시력을 사람들에게 안겨줄 것이다.
    라고 광고 하고 있는데
    병원에서 수천건의 임상 경력이 있는 의사가 대형 레이져 장비로 하는 수술도 겁나는데
    이걸 집에서 혼자 문 걸어 잠그고 할 수 있는 깡따구를 가진 새끼가 세상에 몇이나 될까.

    홈페이지에는 사용자들의 사용 후기도 올라와 있다.


    I wore glasses since I was a kid. I knew I wanted LASIK but it was too expensive! LASIK@Home was affordable and so easy! 
    좀만이 시절 부터 안경을 썼다. 라식 할라고 했는데, 존나 비싸다. 라식엣홈은 (가격이)적당했고 매우 쉬웠다.
      - Jerry Datillo, Bartender, New York, NY
    Formerly nearsighted -5.00, -4.50 prescription

    아, 라식이 비싸서 집에서 혼자 했다니.
    이새끼 깡따구 짱인듯.

       
    My LASIK@Home kit came in the mail just a few days after I ordered it. I was so excited that I used it that same night! My boyfriend helped me do it. It was all done in an hour and I didn’t feel a thing!  
    주문하고 몇일 뒤에 장비가 도착했다. 존나 흥분해서 그날밤 사용해봤다. 남친이 도와줬다. 한시간 안에 다 끝났고 아무 느낌 없었다.
      - Jennifer Douma, Attorney, Washington, DC
    Formerly nearsighted -3.25, -4.0 prescription

    남친이랑 둘이 있으면 존나 흥분은 기본. 뒷부분만 읽어보면 첫경험 후기; 같다.

        
    I was worried that LASIK@Home would be too hard, but the instructions were very easy to understand. Now I can stop spending money on contact lenses.  
    어려울까봐 걱정했지만, 설명서는 이해하기 매우 쉬웠다. 지금은 콘텍트렌즈에 돈을 쓰지 않는다.

      - Nelson Ludo, Systems Analyst, New York, NY
    Formerly farsighted +2.5, +3.0 prescription

    아무리 콘텍트렌즈가 비싸고 돈이 없어도,
    살짝만 삐끗하면 평생 장님으로 살아야 할지도 모르는데
    세상은 넓고 개깡은 참 많은듯.
    이런걸 집에서 할 정도면 개깡이 아니라 또라이급으로 분류해야 하는게 아닐까.

    암튼 홈페이지까지 떡하니 있으니 궁금한 사람들은 들어가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http://www.lasikathome.com 
    주문은 인터넷을 통한 크레딧 카드로만 가능하며
    가격은 99.95불 이니까
    오늘기준 환율로 하면 11만8천원 정도 하겠구먼.
    깡따구 존나 쎄다고 평소에 자부 하는 사람들도 앵간하면 이런건 도전하지 않는게 좋을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 하나 더.
    수술 전에 안과에서 미리 처방해놓은 처방전에는
    인공눈물인 Refresh Plus 가 포함되어 있다.
    이게 원래 의료보험 적용하면 30개들이 한박스에 2500원인데
    처방전 없이 가면 만원가량 한다.
    수술자체가 의료시술이 아니라 미용시술로 분류되어서 의보혜택을 받지 못하는데
    다른 안과가서 안구건조증으로 처방받으면 처방전을 3개까지 써준다.
    이런꼬라지를 볼 때마다 이나라 행정은 시발 뭐하자는 짓거리인지 모르겠다.
    참고로 보건지소;에 가면 처방전을 단돈 500원이면 받을 수 있고,
    서울시내에는 두어군데 보건지소가 있다.

    수술이 끝나고 나면 일정기간 동안 격렬한 운동을 하지 못하는데
    무리한 힘을 주면 안압이 상승해서 수술 부위가 터질 수도 있단다.
    그래서 금주까지는 웨이트트레이닝을 할 수 없다.
    일주일 넘게 유산소운동만 했더니
    살이 많이 빠지고, 눈에 띄게 근육이 줄었다.
    다음주 부터는 다시 운동 시작해야지.
    추석 끝나고 주말에는 수영장 가서 언니들 몸매 감상도 좀 해주시고 말야.

    암튼, 이제 겨우 수술 받은지 열흘이 막 지난 터라
    부작용이니 뭐니 이런건 이야기 하기엔 좀 성급하고
    밤에 잠 자려고 누울때 자꾸 안경을 벗으려고 손을 양 귓가에 가져가는것과
    가끔 안경을 올리려고 오른손 중지를 코에 가져 올리는것.
    그리고 눈에 넣은 안약과 인공눈물이 콧속으로 흘러내려
    아침이면 커다란 코딱지;를 긁어내야 한다는것이
    현재까지 겪은 부작용;이다.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는데
    혹시 수술 잘 되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 있을까봐 쓴 잉여글; 끗;
    by 꼭사슴 | 2009/09/30 11:41 | ET CETERA | 트랙백 | 핑백(1) | 덧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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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한 밸리 & 대표 글 여행 (17회) / 심천 - 그녀를 다시 만났다.패션&뷰티 (3회) / 눈 II음식 (1회) / 賞가장 많이 읽힌 글은 어느날 갑자기 - 결말 입니다. 가장 대화가 활발했던 글은 워낭소리. 입니다. ( 덧글 66 ... more

    Commented by 치코 at 2009/09/30 11:50
    으 겨울에 하려고했는데 꽤 도움이 되었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정상인; 생활이 금방 가능하네요.
    4일휴무일때 바짝 수술하고 바로 출근하려면 욕심일까요.. _-_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09/30 12:27
    충분히 가능합니다.
    lasik@home 킷트 사서 제가 싸게 해드리겠습니다.
    저는 벌써 수술 경험이 한번 있으니 꽤나 잘 해드릴 수 있을듯.
    카드는 안되고, 현금 60에 해드리겠습니;;
    Commented by 샨티지나 at 2009/09/30 23:08
    솔깃.............................ㅎㅎ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10/01 11:12
    실패시 책임은 못집니다;;
    Commented by 치코 at 2009/10/01 21:29
    으악 ㅇ<-< 실패 시 데리고 살아주시나요........
    전 그냥 120에 하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10/02 01:52
    여캐환영.
    Commented by acrobat at 2009/09/30 12:32
    안경쓴지 25년.. 25년...
    순간 꼭사슴님이 25살인줄 알고 약간 황당해했습니다 -.-;;

    관리 잘하시구 안경없는 눈으로 언니들 많이 구경하시길~~~~
    근대 격렬한 운동을 못하시니.....^^;;;;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09/30 13:10
    격렬한 쎆;;쎆쓰;;는 가능-_-
    Commented by 쓰레기 at 2009/09/30 16:57
    너 라식 드디어 했구만... 나도 해 볼까?

    술 마실 수 있는 날 연락해라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09/30 19:47
    자네 한달동안 술 안마실 수 있겠는가?
    시월 말에 자네 이사전에 시간을 내어 주시게.
    Commented by 피카츄J at 2009/09/30 18:16
    수술 잘 돼서 다행인데, 왜 봄에 동남아야? 여름에 같이 다이빙 하자니까.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09/30 19:48
    너랑 둘이 다이빙 하러 가면 니 남친이 응? 응?
    내가 니 남친한테 잘 보여야 나중에 여자라도 하나 붙여주지 않겠냐.
    그리고 내가 너랑 다이빙 하러 가면 여자들이 나한테 앵기겠냐-_-
    Commented by -_- at 2009/10/02 15:01
    쥬옥이 내꺼 ㅋ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10/05 10:50
    뜬금없기는.
    Commented by 크크크 at 2009/10/07 14:14
    감축드리옵니다~ 이젠 좋은것만(?) 보셔요~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10/07 14:59
    좋은게 생겨야 보;;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10/10 22:49
    아이팟터치로 덧글입력 테스트
    Commented by angra at 2009/10/12 11:28
    드뎌 라식을 했나보군.. 부럽다...
    난 두려워서 그냥 두꺼운 안경쓰고 수영장에서 어른거리는 눈으로 볼란다..
    한가지 아쉬운건 울 수영장에 하이컷 입은 언니가 다니는데 제대로 안보인다는거....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10/12 16:58
    병원에서는 아직 수영장 가지 말라고 하던데,
    지난 일요일에 하이레그 입은 언니들 보려고 수영장 갔습니다.
    추위에 벌벌 떨기만 하다 할머님들 실컷 보고 왔네요-_-
    Commented by 廣問子 at 2009/10/15 13:05
    裸 識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10/15 13:42
    이게 뭐-_-
    Commented by 신선해 at 2009/10/29 19:49
    라식은 할만하신지? 나도 하고 싶었는데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 들어서,,,,
    맨날 어떤지 물어보고 고민하고...물어보고 고민하고.....
    세상이 달라 보인다고 하지요...
    원래 나쁜 눈이었으면 살면서 적응이 될텐데....
    좋다가 나쁜 눈이어서 그런지....
    단념이 안되네요.
    아~ 수업 하기 싫다, 1년째 가나다라만 가르치는데.... 아주 돌아버릴듯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10/29 21:00
    라식말고, "라섹" 시술 받았습니다.
    돈드는것만 아니면 할만 합니다.
    좀 더 싸게 하려면 lasik@home kit 를 이용해 보심이?
    Commented by 신선해 at 2009/10/29 23:10
    부작용 생김 꼭 사슴님이 업어 가시려구요?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10/29 23:53
    근데, 저걸 집에서 혼자 할 깡이 있긴 있습니까;
    Commented by 신선해 at 2009/10/30 00:16
    글쎄....먼저 영어 공부부터 해야하지 않을까여?
    그래야 시도를 해볼듯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10/30 13:57
    한국인은 리딩잉글리쉬에 강해서 별 문제 없을겁니다.
    Commented by 꽃처녀 at 2009/10/30 14:48
    그럴까요?
    그럼 꽃가마 준비해 두시지요...
    만일에 사태에 대비아여 꽃가마 아니면 안타겠습니다.
    Commented by 꼭사슴 at 2009/10/31 14:47
    수술 실패하면 가마타고 다니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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